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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낮대표기도문

2026년 2월 15일(셋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spanner 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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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기도문

반갑습니다. 다음은 2026년 2월 15일(셋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2월 셋째 주는 사순절(2026년 시작: 2월 18일 수요일) 직전의 주일로서, 경건의 회복, 십자가 중심의 신앙, 자기부인의 삶을 준비하며 신년의 열매를 향해 다시 믿음을 정비할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이 기도문은 다음 주제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대표 기도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셔서 은혜로운 기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 찬양과 경외
  • 깊은 회개와 마음의 정결함
  • 개인의 믿음, 가정, 교회를 위한 간구
  • 다가오는 사순절의 준비된 태도
  • 나라와 열방을 향한 중보
  • 말씀과 예배를 위한 기도

2026년 2월 15일(셋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하늘의 보좌에 좌정하시며
만유를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의 날, 이 아침에도
우리의 영혼을 주님 앞으로 불러 주시고,
주의 전에서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은 낮을 주관하시고 밤을 지으셨으며,
계절의 흐름을 인도하시고,
시간의 흐름 속에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눈으로 가려진 미래 앞에서도
주께서 동행하시기에
오늘도 우리는 평안히 주 앞에 나와 무릎 꿇습니다.

2월의 셋째 주일,
아직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봄을 향한 소망이 움트듯,
우리의 신앙도 새롭게 움트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곧 사순절을 맞이할 계절 앞에서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경건의 길을 준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면
주의 이름을 높이기보다
자기 자신을 중심에 두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에선 지혜롭다 말해도
하나님 앞에선 어리석었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께 받은 은혜를 망각하고
작은 유익 앞에 쉽게 마음을 빼앗겼으며,
기도의 무릎보다 계산의 눈을 앞세웠고,
회개의 눈물보다 합리화의 말이 앞섰던 우리의 교만을
십자가 아래에서 철저히 회개하오니
주여,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 안의 완악함을 부수시고,
굳은 마음을 제거하시며,
정결한 심령과 깨끗한 손으로
하나님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제 다가올 사순절을 믿음으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겸손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진정한 제자의 삶으로 초대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말에 있지 않고,
삶으로 증거되게 하시며,
형식적 신앙에서 벗어나
살아 있는 예배자로 매일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이 놓이게 하시고,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며,
자녀들이 주의 말씀 안에서 자라나게 하옵소서.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성도에게는
주의 손으로 치유하시는 은혜를,
경제적 어려움으로 낙심 중에 있는 가정에는
하늘의 공급하심과 평강을 더하여 주시며,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는 자들에게는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위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선포되게 하시고,
예배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며,
성령의 은혜로 모든 성도들의 심령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기도의 줄이 다시 붙잡히게 하시고,
교회의 모든 부서가 주님의 뜻 가운데 연합하게 하시며,
사역자들에게는 충성과 지혜를,
중직자들에게는 본이 되는 삶과 헌신을 허락하옵소서.

특별히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에
주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하게 임하게 하시고,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예배와 말씀의 기쁨을 배우며
장차 하나님의 일꾼으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민족과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세상은 점점 진리를 멀리하고
사람들은 자기 소견에 오른 대로 행하지만,
주님의 교회가 이 땅에서 등불로서 사명을 다하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로
이 민족이 다시 회복되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에게는 청렴함과 책임의식을 주시고,
정의롭고 공의로운 정책들이 실현되게 하시며,
국민들에게는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과 화합의 마음을 주옵소서.

북한의 억눌린 백성들을 기억하셔서
자유와 복음의 빛을 허락하시고,
남과 북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 나라의 뜻을 함께 이루는
평화의 통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열방을 위한 주님의 계획이 올해에도 이뤄지게 하시고,
선교지마다 복음의 문이 열리며
수많은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선교사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그 가족들의 삶에도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고난 속에서 전해지는 복음이 더욱 강력하게 역사하게 하시며,
주의 나라가 속히 오게 하옵소서.

이제 주님의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주의 종에게 하늘의 기름을 부으셔서
말씀을 대언할 때에
영혼이 깨어나고, 삶이 변화되며,
순종으로 이어지는 역사 있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 모두가
주의 음성 앞에 겸손히 엎드리게 하시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삶으로 실천하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
하늘의 위로와 축복을 부어주시고,
찬양과 기도, 안내와 봉사, 헌신과 눈물로 드려지는 모든 섬김들이
주 앞에 향기로운 제물로 올려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머지않아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겉모양만 경건한 자가 아니라,
십자가 앞에 매일 죽고
복음 앞에 날마다 새로워지는
신실한 성도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길을 주께 맡기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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