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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낮대표기도문

2026년 2월 1일, 2월 첫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spanner 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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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2월 1일(2월 첫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하늘과 땅의 주권을 가지시고,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며,
역사의 시간과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복된 주일 아침, 주의 자녀들이
주의 전을 사모하며 예배의 자리에 나아오게 하시니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변함없는 자비와 신실하심으로
저희를 품어주시며,
영적인 각성과 회복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경외함으로 머리 숙여 예배하게 하옵소서.

주님, 2026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고 2월의 첫날을 맞이하였습니다.
겨울은 여전히 얼어 있고
삶의 환경은 차갑게 느껴지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마르지 않는 샘처럼
우리의 심령을 적셔 주시고,
영혼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 각자의 심령을 돌아보며 주 앞에 서오니,
우리의 마음 밭에 뿌려졌던 말씀의 씨앗이
길가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돌짝밭처럼 얕은 믿음에 시들지 않게 하시며,
가시덤불 같은 염려와 욕심에 막히지 않게 하시고,
옥토 같은 심령으로 자라나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그러나 하나님,
이 아침 우리의 입술로는 주를 높이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면
여전히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기도보다 걱정을 더 가까이하며 살았던
나약한 저희 자신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 우리의 게으름과 불평을 용서하여 주시고
작은 유혹에도 쉽게 넘어지고
세상의 헛된 것을 부러워했던 연약함을
주의 십자가 사랑으로 덮어 주시옵소서.

다시금 마음을 새롭게 하사
올해의 시간들이 그냥 흐르는 날들이 아니라
주의 뜻을 이루는 날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해의 첫 달을 인도하신 주님께서
이제 남은 11개월의 시간도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우리의 계획이 주님의 섭리 안에서 조정되게 하시고,
우리가 세운 길들이 오히려 주의 길에 붙잡히게 하시며,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삶을 결단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서도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시고,
말씀 묵상의 습관이 영혼의 근육이 되게 하시며,
감사와 찬송이 입술에서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붙들어 주시고
각 가정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몸의 연약함으로 고통하는 자들에게는
주님의 손길로 치유의 은혜를 허락하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는
필요를 채워주시며 인내의 믿음을 주옵소서.
가정 안의 갈등은 화해로,
무너진 관계는 회복으로 인도하시며
믿음의 대가정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학업과 진로, 직장과 사업, 이민과 병역, 결혼과 자녀 등
수많은 삶의 기로 앞에 놓인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며,
눈앞의 환경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붙드는
신실한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의 피값으로 세우신 이 교회가
이 시대에 진리의 등불이 되게 하시고,
교회의 모든 사역과 방향이
하나님의 뜻에 붙들려 움직이게 하옵소서.

강단 위에 말씀의 생명력이 넘치게 하시고,
예배의 자리마다 성령의 임재가 충만하게 하시며,
기도의 골방마다 회개의 눈물과 간구의 소망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는
하늘의 권능과 지혜를 더하사
주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게 하시고,
장로님들과 교회의 리더십에게는
충성과 분별력으로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게 하옵소서.

모든 직분자들과 교사, 찬양대, 봉사자들,
그리고 헌신하는 자들마다
기쁨과 위로로 채우시며
수고한 만큼의 열매가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어린아이에서 청년들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유혹보다 말씀을 사랑하게 하시고,
경건의 모양이 아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생생한 믿음의 체험을 갖게 하옵소서.

기도하며 헌신하는 교사들과 교육자들의 손을 들어 주시고
올 한 해의 모든 교육 사역 가운데
놀라운 부흥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주님,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이 민족이 다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하옵소서.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교육, 사회의 모든 영역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게 하시고,
지도자들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와 도덕성을 더하시며
국민들에게는 화합과 책임의식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북한 땅에도 자비를 베푸셔서
억압된 영혼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고,
통일이 이념이 아닌 복음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시며,
남과 북이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날을 속히 보게 하옵소서.

열방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전쟁과 재난, 질병과 박해 속에서 신음하는 나라들과
그곳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하늘의 위로와 보호로 지키시며
올해에도 각 나라에 구원의 복음이 널리 퍼지게 하옵소서.

이제 주의 말씀을 듣고자 하오니
단위에 세우신 목사님께 하늘의 권능과 담대함을 부어 주셔서
생명의 말씀, 능력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며
말씀 따라 순종하는 복된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도 축복을 더하셔서
찬양하는 자들, 안내하고 봉사하는 자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에게
하늘의 상급과 기쁨을 부어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 삶을 새롭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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