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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낮대표기도문

2026년 2월 8일(둘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spanner 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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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다음은 2026년 2월 8일(둘째 주) 주일예배를 위한 대표기도문입니다.
2월은 겨울의 끝자락이자 믿음의 준비가 더욱 필요해지는 시기이며,
특히 2월 둘째 주는 사순절을 앞둔 영적 점검의 시기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에 본 기도문은 다음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예배
  • 회개와 영적 성찰
  • 가정과 개인을 위한 중보
  • 교회의 사명과 연합
  • 나라와 민족, 열방, 다음세대
  • 말씀과 예배를 위한 기도

 

2026년 2월 8일(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영원에서 영원까지 살아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날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주의 자녀들이 주님 앞에 모이게 하시고,
경배와 찬양을 올리며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른 아침 태양이 어둠을 밀어내듯,
주의 말씀은 우리의 삶의 혼돈과 불안을 물리치고
소망과 생명을 밝히는 빛이 되심을 믿사오니
이 예배를 통하여 다시금 우리의 영혼을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주님, 이제 겨울의 끝자락에 접어들며
봄의 기운을 기다리는 이 계절 속에
우리의 심령도 새 계절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차디찬 현실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싹을 틔우는 생명처럼,
믿음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리는
은혜의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2026년의 두 번째 달이 시작되었으나
우리는 여전히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며,
하루를 살아가는 수고 속에 지치고 낙심할 때도 많았습니다.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염려와 근심에 마음을 빼앗겼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말씀 앞에서 삶을 정직하게 비추게 하시고,
기도의 자리를 멀리했던 나태함,
감사보다 불평이 앞섰던 마음,
이웃을 외면하고 내 유익만을 구했던 이기심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불로 우리의 양심을 정결케 하시고,
다시 한 번 회개의 심령으로 주 앞에 엎드리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 앞에 다시금 서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자비는 끝이 없고
아침마다 새로우시며,
넘어진 자를 다시 일으키시고
약한 자를 들어 사용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의지하여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가정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믿음의 가정, 기도의 가정, 사랑의 가정 되게 하시고
남편과 아내가 주 안에서 하나 되며,
부모와 자녀가 말씀과 사랑으로 연결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말씀의 제단이 회복되게 하시고,
삶의 모든 우선순위가 하나님께 맞춰지게 하옵소서.

경제적 고난과 건강의 문제,
관계의 갈등과 자녀의 문제로
눈물 짓는 성도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하늘 문을 여사 응답하여 주시며,
형편은 바뀌지 않아도 믿음은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우리 교회가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교회 되게 하시고,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는 공동체,
성도 간에 사랑과 용서가 살아 있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세우신 담임목사님에게
영적 권세와 말씀의 능력을 더하시고,
모든 교역자들과 중직자들이 하나 되어
섬김과 겸손으로 교회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복음의 순전함을 지키게 하시고,
세상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으며
어둠을 밝히는 등불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 지식에만 몰두하지 않고
하나님을 아는 지혜 위에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유년부에서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신앙의 본이 되는 교사와 멘토를 붙여 주시고,
교회 안에서 주님의 임재와 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청년들에게 비전을 주시고,
진로의 문이 열리게 하시며,
방황하는 이들에게는 거룩한 정체성과
하나님 나라의 꿈을 품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민족과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나님을 떠난 사회는 거짓과 분열과 욕심에 물들어
빛을 잃어가고 있사오나,
주여, 다시금 이 민족이 회개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정직과 분별을 주시고,
위정자들이 국민을 위한 참된 청지기가 되게 하시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공의가 마르지 않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북녘 땅을 긍휼히 여기사
억압된 백성에게 자유를,
굶주린 자에게 양식을,
닫힌 땅에 복음의 문을 열어주시며
남과 북이 진리 가운데 연합하는 그날을 허락하옵소서.

열방 가운데 흩어진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시고,
어려움 중에도 복음을 붙들고 헌신하는 그들의 손을
하늘의 권능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그 뿌려진 씨앗들이 때가 되어
수많은 영혼의 열매로 맺히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의 방향을 바로잡게 하시고,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의 종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고,
듣는 이들 모두에게 은혜의 귀를 열어주셔서
마음에 새기고 삶에서 열매 맺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손길 위에
하늘의 위로와 상급을 더하시고
이 시간, 우리가 함께 드리는 이 예배가
하늘 보좌에 향기로운 제물로 올려지게 하옵소서.

주님, 2월의 첫 주일을 믿음으로 출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번 한 주도 주님의 손에 붙들린 하루하루가 되게 하시고
주의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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