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7월 상황에 맞춘 새벽 대표기도문입니다. 5개의 기도문을 각 주제에 맞게 작성했습니다. 필요하신 부분을 발췌하거나 인용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새벽 기도문 1] – 햇살이 긴 계절, 말씀의 빛도 길게 비추소서
하나님 아버지, 한낮의 햇살이 길어지듯, 주님의 자비도 더욱 풍성해지는 이 7월의 새벽에 저희가 주 앞에 나아옵니다. 뜨거운 여름의 숨결이 온 땅을 감싸고 있지만, 저희의 영혼은 주의 말씀 안에서만 참된 시원함을 얻사오니, 오늘도 은혜의 생수로 우리의 갈한 심령을 적셔 주옵소서.
주여, 이 계절은 쉬임의 시간이기도 하고, 수련회와 봉사의 시간, 자녀들이 말씀 속에 뿌리를 내릴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러하오니, 우리 교회의 여름 행사마다 주께서 친히 인도하시고, 특별히 다음 세대가 주 안에서 믿음의 감격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무더위에 지친 육신을 넘어 영혼이 메말라 가는 이 시대에, 한국 교회가 다시 첫사랑의 은혜를 회복하게 하시고, 여름의 햇살처럼 밝고 뜨겁게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과 혼란 속에서 피곤한 자들에게 쉼을 주시는 주께 엎드립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이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산 예배가 되게 하시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벽 기도문 2] – 여름 속에서 배우는 절제의 지혜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7월의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는 이 새벽에 주 앞에 나아와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짙어진 녹음과 바람결에 실려오는 여름 꽃향기 속에서도, 주님의 인도하심은 더욱 선명히 느껴지나이다.
여름은 즐거움과 유혹이 공존하는 계절입니다. 여행과 여가의 시간 가운데 우리의 마음이 나태함으로 기울지 않게 하시고, 주께 더욱 가까이 가는 계절이 되게 하소서. 절제는 성령의 열매라 하셨으니, 주여 우리의 생활이 더욱 단정하며,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붙들어 주소서.
자녀들의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간들이 그저 쉼의 시간이 되지 않게 하시고, 가정마다 말씀과 기도의 재단이 다시 세워지는 복된 때가 되게 하소서. 특별히 수련회와 여름성경학교 위에 성령께서 역사하사, 아이들이 평생 잊지 못할 은혜의 경험을 하게 하소서.
주님의 백성들이 피곤한 중에도 새벽을 깨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령의 시원한 바람으로 우리를 이끄시며, 진리의 말씀으로 하루를 밝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벽 기도문 3] – 땀이 열매 되는 계절에, 믿음도 자라게 하소서
창조주 하나님, 들판의 곡식이 땀으로 익어가듯, 우리도 믿음의 열매를 맺는 여름이 되게 하소서. 장마 끝에 드러난 푸른 하늘처럼, 우리의 심령도 말씀으로 맑아지게 하시며, 더운 공기 속에서도 성령의 은혜로 식혀지는 이 새벽 되게 하옵소서.
농촌과 시골 교회에 봉사 나가는 젊은이들을 지켜주시고, 뙤약볕 속에서 섬김을 배우는 손길들 위에 기쁨과 보람이 더해지게 하소서. 우리가 땀 흘린 그 자리마다 주님의 자비가 머무르게 하시고,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게 하옵소서.
휴가로 잠시 도시를 떠나는 이들에게도 말씀의 동행이 있게 하시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신자의 정체성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쉼 속에 주시는 교훈을 받아들이게 하시며, 영혼이 회복되고 충전되어 돌아오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주 안에서 열심으로 살게 하시고, 사람을 향한 사랑과 하나님을 향한 경외가 더욱 깊어지는 여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벽 기도문 4] – 장마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은혜의 불
하나님 아버지, 장맛비가 대지를 적시듯, 이른 아침 주의 은혜가 우리의 심령을 적시게 하소서. 천둥이 울고, 어둑한 하늘이 지속되어도 주의 말씀은 밝은 등불이 되어 저희를 인도하시나이다. 오늘도 우리의 걸음마다 진리로 인도하시며, 고요한 기도의 숨결이 이 땅 위에 향기 되게 하옵소서.
장마의 습도와 더위 속에서 지친 영혼들이 많습니다. 외롭고 눌린 자들, 병든 몸으로 여름을 맞는 이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소서. 특히 교회가 여름철에도 깨어 기도하며, 쉬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의 공동체 되게 하소서.
무더위 속에 일터로 나아가는 성도들, 냉방기 하나 없이 땀 흘려 노동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땀방울을 축복의 보석으로 바꾸어 주소서. 주의 날개 아래 피하는 자에게는 폭염도 평안이 되나이다.
이 아침에도 먼저 주의 얼굴을 구하며 깨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영육의 강건함을 더하시고, 십자가로 새 힘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벽 기도문 5] – 방학의 시간이 믿음의 뿌리를 내리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7월의 이른 아침에, 자녀 손들의 방학이 시작되어 마음이 조금은 느슨해지기 쉬운 이 때, 말씀으로 저희 가정을 붙들어 주소서. 방학의 시간은 쉼의 시간임과 동시에 성숙의 시간임을 깨닫게 하시고, 하루하루가 믿음의 기초를 더해가는 날들 되게 하소서.
교회학교와 청년부, 각 부서의 여름 행사들 위에 성령의 이슬이 내리게 하시며, 목회자들과 교사들, 봉사자들이 주 안에서 한마음 되게 하소서. 아이들의 가슴마다 복음의 불꽃이 피어오르게 하시며, 다시는 그 빛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무더위 속에서도 새벽을 깨우는 성도들의 중심을 주께서 받으시고, 말씀의 생수가 가정마다 흐르게 하소서. 연로하신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외로운 이를 위해 사랑의 손길을 보내 주소서.
여름의 한복판에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주의 말씀 위에 뿌리박게 하시며, 잎이 마르지 않고 열매 맺게 하소서. 오늘도 주와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시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종교철학 > 주일대표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새벽 예배 대표 기도문 5편 모음 (0) | 2025.07.11 |
---|---|
8월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5편 (0) | 2025.07.11 |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5편 모음 (0) | 2025.07.11 |
2025년 10월 26일 주일 대표기도문 (0) | 2025.07.10 |
2025년 10월 19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0) | 2025.07.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