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표기도문 모음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12월에 드리는 다양한 기도문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는 동시에 새해를 기다리는 기간입니다. 새로운 회계년도가 시작되는 교회도 적지 않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감사하고, 새롭게 다가올 시간을 또한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2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예배의 부르심과 감사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12월의 첫 아침, 저희를 예배자로 부르시니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저희 삶을 붙드시고 지켜오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나아갑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 이 고백이 오늘 우리의 기도와 찬양 속에서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주께서 저희를 이끄셨기에 광야 같던 삶의 여정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던 모세처럼, 저희 또한 주님의 얼굴빛을 사모하며 나아갑니다. 거룩하신 주님의 임재 앞에 무릎 꿇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함을 얻은 자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한 해를 돌아보는 회개와 새출발
주님, 이 해 동안 저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주님과의 교제를 소홀히 하고, 세상 염려에 마음을 빼앗긴 적이 많았습니다. 용서하소서. 저희가 이사야 선지자처럼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라 부르짖으며 거룩하신 주님의 손길을 간절히 사모하게 하옵소서.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첫 걸음에서, 죄와 허물을 벗어버리고 의의 옷을 입게 하옵시며, 말씀과 기도 위에 굳게 서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교회와 성도의 연합
사랑의 하나님, 이 교회를 세우시고 지켜오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처럼 서로 사랑하며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분주한 연말 속에서도 교회가 예배 중심을 잃지 않게 하시고, 성도들이 말씀에 순종하며 서로를 섬기는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게 하옵소서.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 백성들에게 화평과 사랑을 부어주사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아모스 선지자가 외쳤던 것처럼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아모스 5:24)의 말씀이 대한민국 위에 성취되게 하옵소서.
겨울을 맞이하는 소외된 이웃들, 가난한 자들과 연약한 자들을 돌보게 하옵시며, 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도록 인도하옵소서.
선교와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추운 날씨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복음을 증거하는 그들의 발걸음이 아름답게 하시며,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며, 다니엘과 같이 세상의 유혹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비전을 주시고, 그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성탄을 준비하는 삶
주님, 이 12월은 성탄의 계절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마리아와 요셉이 순종으로 메시아를 맞이했던 것처럼, 저희도 순전한 믿음으로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화려함과 소비에 치우치지 않고, 예수님의 겸손과 사랑을 본받는 참된 성탄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마무리 감사와 헌신
아버지 하나님, 이 예배가 주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시고, 드려지는 찬양과 헌금, 봉사와 헌신이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옵소서.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늘이 열리고 비가 내렸던 것처럼, 저희의 기도가 하늘에 닿아 응답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으사, 진리와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2월 둘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예배로 부르심에 대한 감사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아침, 저희를 예배 자리로 부르시니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도 주님 앞에 나와 마음과 정성을 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셨으니 찬양합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지으신 날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편 118:24) 말씀처럼,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저희의 삶이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
주님, 올 한 해도 주께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을 붙들어 주셨습니다.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주님이 인도하시며 믿음을 잃지 않게 하셨고, 말씀과 은혜로 지켜 주셨습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신 하나님, 반석에서 생수를 내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 삶 속에 필요한 은혜를 공급하심을 찬송합니다. 바울 사도가 고백한 것처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이 믿음으로 남은 한 해도 걸어가게 하옵소서.
새로운 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헌신
주님, 올해 새롭게 봉사의 자리에 선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감사드립니다. 주방, 찬양, 안내, 차량, 미디어, 교육 등 각 부서에서 묵묵히 섬기는 이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옵소서. 그들의 손길을 통해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복음의 기쁨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봉사의 자리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오직 주님께 드리는 헌신의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위해 드린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가정과 일터에도 은혜와 평강을 더하옵소서.
목사님과 사역자를 위한 기도
주님, 이 교회의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말씀 사역과 목양의 길에서 지치지 않게 하시고, 엘리야에게 불말과 불병거를 보내셨던 것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보호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에 평강을 주시며, 말씀 준비와 목양 사역 가운데 지혜와 능력을 더하옵소서. 또한 전도사, 장로, 집사, 권사 등 모든 사역자들을 붙드시어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더욱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교회와 성도의 연합
사랑의 하나님, 저희 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며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초대교회처럼 모이기를 힘쓰며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게 하옵시며, 예배 중심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연말 사역과 송구영신 예배 준비를 위해 봉사하는 모든 손길 위에 은혜를 더하셔서, 그들이 기쁨으로 사역하게 하시고, 그 수고가 주님 앞에 상급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소서. 혼란스러운 정치와 사회 속에서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도우시며, 특히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고, 백성들에게 화평과 공의를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이 땅이 복음으로 변화되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가정과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하나님, 각 가정을 지켜 주옵소서.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게 하시며, 자녀들이 주님의 말씀 안에서 자라나게 하옵소서. 시험과 학업,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다음 세대가 믿음의 세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요셉이 꿈을 잃지 않고 믿음을 지켰던 것처럼, 우리 자녀들도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옵소서.
마무리 감사와 헌신
아버지 하나님, 이 예배가 주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 봉사와 헌금이 오직 주님의 영광만 나타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으사, 진리와 생명의 말씀이 능력 있게 선포되게 하옵시며, 듣는 우리 모두가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우리를 붙들고 이끄신 은혜를 기억하며, 남은 한 달과 다가올 새해를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2월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2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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