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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철학/주일대표기도문

2025년 10월 대표기도문 모음

by l*cjcGcj"2@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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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대표기도문

10월 주요 절기 및 기념일

  • 5일 10월 첫째 주일
  • 3월 금요일 개천절
  • 6일 월요일 추석
  • 9일 한글날
  • 3-9일까지 연휴
  • 12일 10월 둘째 주일
  • 19일 10월 셋째 주일
  • 26일 10월 넷째 주일 / 종교개혁 주일
  • 31일 토요일 종요개혁일

 

 

2025년 10월 5일 (10월 첫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추석 연휴기간

하늘에 계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열매 맺는 계절, 감사의 계절인 10월 첫 주를 맞아
주의 전으로 저희를 불러주시고
영과 진리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들판에는 곡식이 고개를 숙이고, 나무마다 단풍이 물들어가며
자연은 주님의 창조와 섭리를 노래하거늘,
저희도 오늘 이 예배 가운데
하늘의 주권을 기억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찬양하오니
이 시간을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
이번 한 주간은 온 나라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며
가정마다 부모를 찾아뵙고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정 공동체가
믿음과 사랑으로 더욱 하나 되게 하시고,
형제자매 간에 쌓인 오해가 풀리며,
부모님의 수고에 감사하고, 자녀들의 장래를 축복하는
화목한 명절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병상에 누운 부모들을 찾아
주의 사랑으로 위로하게 하시고,
불화로 인해 멀어진 관계들 위에
용서와 회복의 은혜가 흐르게 하옵소서.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경건한 자녀의 길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하늘의 복을 누리는 순종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주님,
돌이켜보면 저희는 종종 당연한 은혜에 무감각했고
부모님의 기도를 가볍게 여기며
가정 안에서 감사보다 불평을 더 많이 쏟아낸 죄인들임을 고백합니다.
가정을 세우시고 다스리시는 주님,
저희의 교만과 이기심, 무관심을 용서하여 주시고
사랑과 존중, 헌신으로 서로를 품는 믿음의 가정으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추석이 단지 전통의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며 가족과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멀리 있는 자녀들을 위한 기도가 헛되지 않게 하시며,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도 주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전도의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올해도 어느덧 열 번째 달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해는 짧아지고 있으나
저희의 믿음은 점점 무디어지고
영혼은 날마다 메말라가고 있음이 부끄럽습니다.
이 가을에 저희의 신앙도 열매 맺는 계절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의 줄을 다시 붙잡게 하시고,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며
내면을 돌아보는 은혜의 시기를 갖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하여 간구드립니다.
주의 몸 된 교회가 이 계절 속에서도
신실한 성도들을 세워 가정과 지역사회를 섬기게 하시고,
어두운 세상 가운데 등불이 되게 하시며
가정 중심의 복음 운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부서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게 하시고
교사들의 헌신, 찬양대의 찬송,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손길들마다 주님의 위로와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경제적 불안과 사회의 분열 속에서도
주의 백성들이 먼저 회개하며
진리의 기준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추석 연휴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고와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가정과 나라를 지켜 주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하늘의 지혜와 권능을 덧입혀 주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이 말씀 앞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삶으로 실천하는 순종의 열매가 있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예배가
정성된 예물과 찬송, 기도와 말씀을 통하여
하늘 보좌에 상달되게 하시고,
예배 후에는 각자의 가정과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품고 살아내는 신실한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
부모의 은혜와 가정의 소중함을 알게 하시고
십자가로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10월 12일 (10월 둘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한글날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주님,
오늘도 주의 날을 기억하게 하시고
주의 전에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른 아침 햇살 속에 주의 신실하심이 묻어있고,
높은 하늘과 맑은 공기 속에서도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 땅에 언어를 허락하시고
백성과 나라가 서로 소통하게 하신 하나님,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으며
복음의 말씀을 우리 말로 읽고 찬송하고 기도할 수 있게 하신
놀라운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을 깨우시고
성경을 통해 하늘의 뜻을 전하시며
예배 가운데 주의 음성을 듣게 하시니,
그 언어의 복을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오히려 더욱 갈망하며 사모하게 하시고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는 자로 서게 하옵소서.

그러나 주님,
지난 한 주간도 저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지 못하고
세상의 말에 더 민감하였음을 고백합니다.
기도보다 핑계를 앞세우고,
찬송보다 불평을 입에 달았으며,
경건보다 오락과 여흥에 더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주여,
저희의 입술을 정결케 하시고
우리의 혀로는 찬양과 축복만을 내게 하시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말씀을 새기게 하옵소서.
한글 성경을 마음껏 읽고 배울 수 있는 자유가
수많은 선교사들과 믿음의 선배들의 눈물과 피 위에 서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글을 지켜주시고, 복음을 보존케 하시고
세대와 민족이 믿음의 언어로 연결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지금 이 나라 안에는
거짓과 분열의 말이 가득하고
비방과 저주의 말들이 넘쳐납니다.

하나님,
한국교회가 먼저 거룩한 언어를 회복하게 하시고
가정과 교회, 사회가
사랑과 진리의 말로 소통하고 화해하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하는 언어,
감사의 말을 가르치는 부모 세대와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 공동체가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더욱 힘쓰게 하옵소서.
모든 부서와 교육, 양육, 훈련의 현장마다
성령님의 조명하심과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고
회개와 헌신, 순종과 성숙이 열매 맺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의 목회자 위에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시고
오늘 선포될 말씀 가운데
회개와 회복의 불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말씀 듣는 자마다 아멘으로 화답하며
그 말씀이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능력 되게 하옵소서.

이 예배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고,
정성껏 올려드리는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주시며,
질병과 연약함 속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하늘의 위로와 치유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시며
말씀 위에 굳건히 세우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10월 19일 (10월 셋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만유의 주재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들판은 누렇게 익어가고
자연은 조용히 열매 맺는 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계절을 다스리시는 주님,
우리의 영혼도 이 가을에 말씀의 열매, 기도의 열매,
순종의 열매로 익어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아침, 거룩한 주의 날에
주의 백성들이 세상의 분주함을 멈추고
주의 전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생명의 말씀과
회복의 은혜를 사모하오니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이 시간, 주의 임재가 충만히 머무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니
저희는 아직도 육의 생각에 머물러
말씀보다 세상의 지혜를 좇았고,
기도보다 염려에 매였으며,
사랑보다 판단과 냉소로 사람을 대했습니다.

주여,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는 부르심 앞에
여전히 자기 뜻을 앞세우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겸손과 회개의 마음으로 다시 서게 하옵소서.

이 가을,
저희의 믿음이 깊어지게 하옵소서.
감정에 흔들리는 신앙이 아니라
말씀 위에 굳게 서는 성숙한 믿음으로
교회를 섬기고, 가정을 세우고,
세상 속에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주께서 세우신 이 공동체가
진리 안에서 사랑으로 자라가며
세상 속에 복음을 비추는 등대가 되게 하옵소서.
각 기관과 부서, 특별히 교육부와 선교부의 사역 위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더하여 주셔서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게 하옵소서.

교회 안의 모든 일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기도로 무장하며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 간에 믿음의 교제가 깊어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주님의 가족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나라와 민족을 주님께 의탁하오니
한국 교회가 회개하고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시며,
정치와 사회, 교육과 문화가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로 바로 서게 하옵소서.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수많은 선교사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그들의 헌신이 풍성한 구원의 열매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성령으로 감싸 주시고,
말씀이 선포될 때
상한 심령이 치유되고,
차가운 심령은 뜨거워지며,
길 잃은 영혼들이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하는 찬양대 위에도 은혜를 더하시고
예배를 준비하고 돕는 모든 손길들 위에
주님 친히 기쁨과 복으로 갚아 주시옵소서.

이 가을,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시고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결실을 맺는
복된 성도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10월 26일 (10월 넷째 주) 종교개혁 주일 대표기도문

영원히 살아 계시며, 말씀으로 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주일, 종교개혁 기념의 주간을 맞아
주의 성도들이 주님 앞에 머리 숙여 경배드리오니
이 예배를 통하여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오직 말씀으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거짓과 타락으로 무너졌던 교회를 다시 세우셨던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 앞에
저희는 경외함으로 무릎을 꿇습니다.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진리를 붙든 선조들의 믿음을 본받아
오늘 우리 또한 이 땅에서 거룩한 교회의 지체로
온전히 살게 하옵소서.

주님,
그러나 오늘의 교회를 돌아보면
진리를 외쳤던 순교의 피 위에 세워진 이 믿음을
너무 쉽게 소비하고, 너무 쉽게 타협하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복음을 전한다 하면서도 세상의 인정과 명예를 좇았고,
경건의 모양은 있었으나
실상은 형식과 제도에만 안주하였습니다.

주여,
저희의 교만과 불신앙, 안일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심령이 다시 깨어
회개와 정결의 은혜를 입게 하시고
오늘의 교회가, 오늘의 성도가
다시 말씀 앞에 무릎 꿇게 하옵소서.

“말씀은 교회의 생명입니다.”
종교개혁의 그 외침이 오늘 우리 심령에도 울려 퍼지게 하시고
성경을 가까이 하고, 진리를 연구하며,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땅의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형식과 외형이 아닌, 본질과 중심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세상의 문화와 타협하지 않으며
말씀과 기도 위에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의 교회가 이 지역과 시대 가운데
작은 개혁의 불꽃이 되게 하옵소서.
목양하는 목사님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능력 있게 하시며
회중의 마음마다 찔림과 돌이킴이 있게 하옵소서.
장로와 집사, 권사와 모든 직분자들이
개혁자처럼 거룩한 부담감을 품고
섬김과 헌신의 본을 보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자녀 세대를 붙들어 주옵소서.
다음 세대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며
복음의 바통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과 부서 사역자들에게도
힘과 지혜와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종교개혁 정신이 이 땅의 공의와 정의, 진리와 사랑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정치적 분열과 도덕적 혼란 속에 있는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참된 지도자들을 세워 주옵소서.

이 시간, 예배드리는 모든 심령 위에
성령님 임재하여 주시고
찬양과 기도, 헌신과 결단이
죽게 드려지는 향기로운 제물 되게 하옵소서.

주여,
1517년 비텐베르크 교회의 문 앞에서 울려 퍼진
회개의 나팔이
2025년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도 다시 울리게 하소서.
교회가 교회 되게 하시고,
성도가 성도답게 살게 하시며,
모든 영광을 주님 홀로 받으소서.

이 모든 말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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