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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 잘 먹고 잘 사는 법

by spanner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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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행복하게 살기로 했다

저자 이창순 기회 김도사 출판사 한국경제신문i

 

나는 매일 행복하게 살기로 했다

 

요즘은 뜸하기는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다시 귀농과 귀촌에 대한 바람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시골은 노령화가 급격히 일어나 빈집들이 늘어 나고 있고, 사람들이 더 이상 유입되지 않아 폐허가 될 지경입니다. 지자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내 놓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심각하지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 문제는 심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5년이 지나지 않아 다양한 대안들이 생겨날 것이라 봅니다. 대안 중의 하나는 도시에서 살고 싶지 않고 시골로 내려와 살고 싶은 분들을 위한 대안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귀농과 귀촌을 통해 시골에서 살아 남는 법이 무엇인지를 풀어낸 책입니다. 저자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겪은 것이라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귀농과 귀촌이 차이

 

귀농이란 농사를 짓기 위하여 촌으로 가는 것이고, 귀촌이란 생활은 도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는 곳이 시골인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엄격하게 구분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니다. 귀촌했지만 농사를 하면 귀농이 되니까요. 저자는 처음 귀촌을 했지만 문제는 남편이 직업을 잃고, 생활비가 급해진 것이죠. 이렇게 하여 시골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뭘까를 찾다 처음에는 곳감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귀촌 생활이 귀농 생활로 바뀌는 데는 1년이 채 안 걸렸다. 자기 사업을 조그맣게 하던 남편에게 갑자기 일이 없어졌다. 당시 재산이라고는 집만 덩그러니 있었다. 노후대비도 하지 않았는데 당장의 생활비를 걱정해야 했다. 우리는 노후대비로 무엇인가를 해보자고 했고, 그렇게 시작한 것이 곶감이다. 이후 펜션도 운영하게 되었고 말이다. 11

 

전업주부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저자는 진정한 귀농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 것이다. 놀랍게 저자는 현재 65세이다. 

 

저자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황토펜션을 만들어 운영하여 재미를 톡톡히 보았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온라인 쇼핑몰까지 만들어 운영중이다. 환갑을 넘긴 아줌마가 가능하다고? 물로 자신이 직접 하지 않았다. 군이나 도단위에서 귀농은 돕는 프로젝트가 있다. 이곳을 활용하여 가능했다고 한다. 이처럼 귀농이란 단지 기존의 것을 답습함을 너머 자신의 것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의 모든 내용을 다 담을 수는 없다. 이 책을 읽으면 저자가 시골에서 어떻게 많은 수입원을 만들고 성공할 수 있는 알 수 있다. 저자가 처음 시작한 발효 곶감은 생각보다 어렵다. 필자도 어린 시절 곶감을 만들어 봐서 알지만 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해 맛은 좋아도 볼품이 없어 상품성이 떨어진다. 

 

귀농해서 할 수 있는 부업 또는 수익 아이디어

 

글쓰기, 블로그, 유튜브

 

귀농해서 글을 쓴다고? 전혀 뜻밖으로 보이지만 가장 좋은 것 중의 하나다. 시골 체험을 담아내는 글이면 좋다. 요즘은 시골에서 살면서 다양한 콘텐츠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많다. 블그로 뿐 아니라 유튜브까지 시너지 효과를 준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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