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철학

2025년 7월 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지식창고 2025. 6. 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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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대표기도문 모음

 

여름의 중심에 접어드는 7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는 결코 마르지 않습니다. 이 계절은 단지 기온만 뜨거운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 또한 하나님께 더욱 뜨겁게 나아가야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7월은 성경학교, 수련회, 다음 세대 사역이 집중되는 시기이자, 한 해의 중간을 지나며 신앙의 방향을 점검하고, 가정과 교회,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이번 7월의 기도문은 그러한 흐름을 담아, 무더위 속 건강, 다음 세대를 위한 중보,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회복, 그리고 개개인의 신앙과 삶의 자리를 위한 간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도는 단지 말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아래에 정리된 대표기도문을 참고하시어, 예배와 일상의 자리에서 더욱 풍성하고 은혜로운 기도를 드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한 달도 주님 안에서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

 

 

 

🌾 2025년 7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맥추감사절)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올해도 변함없는 계절의 순환 속에서
맥추절 감사예배로 저희를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이 시간, 한 해의 절반을 보내며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돌아보는 복된 날로 삼게 하심을 진심으로 찬양합니다.

하나님, 지난 6개월의 여정이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린 이들도 있었고,
질병과 고통, 불안과 염려 속에 하루하루를 견딘 이들도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여전히 우리와 동행해주신 주님의 손길은
결코 끊어진 적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가 이 예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릴 수 있는 것도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온 것임을 잊지 않기 위함입니다.
사람의 열심이나 계획이 아닌,
하늘로부터 내려진 은혜와 자비로 여기까지 왔음을 믿기에
우리는 오늘 기쁨과 눈물로 이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이제 남은 하반기의 시간 속에서도
늘 처음과 같은 믿음으로 주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삶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어도
하나님의 사랑은 어제도 오늘도 동일하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계획보다, 주님의 뜻이 앞서고,
우리의 소망보다, 주님의 나라가 우선되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이 시간 우리의 심령이 예배를 통해 새롭게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가정마다 감사의 열매가 맺히게 하시고,
자녀들의 앞길에도 주님의 빛이 비추게 하시며,
외로운 이에게는 위로를,
병든 이에게는 치유의 손길을,
방황하는 이에게는 말씀의 길을 허락하소서.

특별히 오늘 이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우리 공동체 안에 더 큰 나눔과 사랑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우리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작은 것이라도 서로를 위해 나누고 섬기는 교회 되게 하시고,
이웃의 아픔에 둔감하지 않으며,
세상의 고통에 함께 눈물 흘릴 줄 아는
성숙한 신앙인의 공동체로 서게 하옵소서.

이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갈등과 분열, 탐욕과 다툼이 그치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두려워하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시고,
이 땅의 교회들이 빛과 소금으로서 제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권능과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 깊은 곳을 울리게 하시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돈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주님, 오늘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가
형식이 아니라 생명 되게 하시고,
감사가 입술에서만 머물지 않고,
삶의 자리에서도 드러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것 중 일부를 드리는 손길들 위에
하늘의 복으로 갚아주시고,
더 많은 이웃을 섬기기 위한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께 올려드리며,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년 7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7월의 햇살 아래 여름의 중심으로 걸어가는 이 시기에
저희를 주님의 품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우리의 마음도 열정으로 뜨겁게 하시고,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의 생기로 충만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우리와 동행하시고,
눈에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우리 삶을 인도하신
그 손길을 다시금 기억하며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삶의 여러 자리에서 힘겨웠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 안에도 은혜가 있었고,
우리의 기도가 닿았음을 믿기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주님, 이 여름에 특별히 다음 세대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교회학교와 청소년부, 청년부 가운데
은혜의 뿌리가 내리게 하시고,
이 시대를 살아갈 영적 힘과 가치관을 세워주시옵소서.
수련회와 캠프, 단기 선교 등 다양한 여름사역 속에
주의 성령이 임재하시고,
각자의 인생 여정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부모들은 자녀를 믿음 안에 양육할 수 있는 지혜와 인내를 갖게 하시고,
우리 교회는 다음 세대를 축복하고 키워내는 책임을
사명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지금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혼란과 갈등이 반복되는 이 땅에
정직과 사랑, 공의와 평화의 질서가 회복되게 하시고,
특별히 청년 세대의 일자리와 주거, 미래에 대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전환점을 주님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는 국민을 위하는 마음을 주시고,
국민들에게는 진실을 분별하고 선을 따를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또한, 자연재해와 폭염, 장마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농촌과 노약자들의 삶을 보호하셔서
이 계절이 단지 더운 계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시간임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가치가 변화되게 하시며,
각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를 듣게 하소서.
지친 이에게는 위로를,
방황하는 이에게는 방향을,
갈급한 이에게는 은혜의 강을 허락하소서.

주님, 오늘 드리는 예배가
우리의 의무가 아닌 기쁨이 되게 하시고,
형식이 아닌, 살아 있는 만남의 시간 되게 하소서.
찬양은 감격으로, 기도는 눈물로,
말씀은 결단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예배 후 우리의 삶이 진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년 7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자비롭고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
뜨거운 태양 아래 계절의 절정을 지나가는 7월 셋째 주일,
우리를 주님의 품으로 불러주시고,
예배의 자리에 나아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속에서도 변치 않는 주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지친 마음과 몸을 이 시간 말씀과 찬양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세상은 점점 더 바빠지고 뜨거워지지만,
이 시간만큼은 우리 안에 말씀의 시원한 강이 흐르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계절에 특별히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들, 야외에서 일하는 이들과
홀로 지내는 성도들 위에
주의 그늘과 보호하심이 임하게 하시고,
성도 모두가 영육 간에 강건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준비하는 손길 하나하나에 기름 부으시고,
말씀 안에서 자라나는 믿음의 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어린아이들에게는 복음의 기초가,
청소년들에게는 인생의 방향이,
청년들에게는 사명의 씨앗이 심겨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인도하는 교사들과 스태프들에게는 기쁨으로 섬길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이 모든 시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게 하옵소서.
무더위와 예산의 문제, 상황의 제약들로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이 도우시고 열어주시옵소서.

하나님,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경제적으로 불안한 이 시기에
이 땅 가운데 주님의 평강과 정의가 흐르게 하소서.
지도자들에게는 겸손과 지혜를,
국민들에게는 선한 분별력과 연대의 정신을 허락하셔서
모두가 함께 사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청년들의 일자리, 중장년의 생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삶에 숨통을 열어주시고,
가계와 사회 구조 전반에 은혜의 길이 생겨나게 하소서.

무엇보다 이 나라의 교회들이 빛과 소금이 되게 하시고,
세상의 소금물에 섞여 흐려지지 않도록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담대히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님, 지금 이 시간 예배드리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살펴주시고,
혹시라도 삶의 무게에 눌려 한숨 지은 이들이 있다면
주의 위로와 힘으로 붙들어주소서.
가정마다 기도의 향기가 피어나게 하시고,
직장에서, 학교에서, 일터에서,
신실하게 살아가려는 이들의 발걸음을 지켜주옵소서.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의 방향이 다시 정돈되게 하시고,
단지 지식을 쌓는 시간이 아닌
영이 살아나는 예배 되게 하옵소서.
기도와 찬양과 헌신이 주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로 올려지게 하시고,
예배 이후의 한 주간 또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생명이시며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년 7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우리를 주님의 집으로 불러주시고,
이 귀한 주일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해
많은 다음 세대들이 말씀 앞에 반응하며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눈물과 웃음이 있었고, 기도와 결단이 있었던 그 시간을 통해
씨앗이 심기고 싹이 돋아났음을 믿습니다.
이제 그 믿음이 일상 속에서도 자라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말씀의 햇살과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시옵소서.

주님, 무더위와 피로로 지쳐가는 이 계절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이 눌리거나 메말라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이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에 넘치게 하옵소서.
연로한 부모님을 돌보는 자녀들에게 힘을 더하시고,
학교 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말씀과 기도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하시며,
더운 여름날에도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성도들의 중심을 주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안, 분열과 소외가 만연한 이 땅에
주의 공의와 정의, 그리고 회복의 은혜가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국가의 지도자들에게는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혜로운 판단을 주시고,
서민과 약자들의 삶에 필요한 도움과 제도가 실제적으로 실현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시대의 등불이 되어
거짓과 혼란 가운데서도 진리를 분별하며 빛을 비추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삶이 세상에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하시며,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주일 예배만으로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참된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고, 가치관이 새롭게 되고,
무너진 믿음의 담이 다시 세워지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권능을 더하시고,
그 입술을 통해 살아있는 하나님의 음성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드려지는 모든 예배의 요소들—
찬양과 기도, 헌금과 말씀, 결단과 침묵—이
주님께 향기로운 제물로 올려지게 하시고,
모든 영광이 오직 하나님께만 돌려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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